2019.4.11.DMZ평화둘레길신청
2019.4.19.선정
2019.4.30.금강산전망대
----2019.4.30. 금강산전망대 도착------
탐방은 통일전망대보다 2㎞가량 북측에 있는 '금강산 전망대'(717OP)에서 정점을 이뤘다. 1982년 만든 금강산 전망대는 한때 일반인 출입을 허용했으나, 1994년부터 군사시설로만 사용됐다. 전망대에 서자 금강산 주봉 능선과 '선녀와 나무꾼'의 배경으로 알려진 호수인 감호, 바위로 이뤄진 금강산 1만2000봉의 끝자락인 구선봉과 그곳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현종암, 복선암, 부처바위, 사공바위, 외추도 등의 해금강 작은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돌섬 형태의 구선봉은 아홉명의 신선이 바둑을 두었다는 곳이다. 감호의 폭은 800m, 둘레 3㎞로 봄부터 가을까지 북한군이 어패류 활동을 한다고 한다.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전날 내린 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금강산 제2봉인 채하봉(1588m)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최고봉인 비로봉(1638m)은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그 앞에 '369 감시초소(GP)'로 불리던 '보존GP'가 우뚝하고 오른쪽에 지난해 11월 폭파 철거된 북한측 GP 자리가 공터로 남아 있다. 북한측 높은 봉우리에는 '덕무현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1991년 김일성 주석, 1996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2014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차례로 방문해 북한군의 방사포 사격을 지휘했던 곳이다.
남북으로 이어진 도로와 가로등은 남측과 북측의 색이 다르다. 그 만나는 지점이 군사분계선이다. 도로 변에 작은 말뚝이 박혀 있다. 군사분계선은 1292개의 말뚝으로 이어진다. 군사분계선 직전에 녹색 표지판이 안내하고 파란색 금강산 이정표가 서 있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쪽으로 조금 더 시선을 돌리면 감호 앞에 붉은 깃발을 내건 북한 인민군 초소가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76076&code=14170000&cp=du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전날 내린 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금강산 제2봉인 채하봉(1588m)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최고봉인 비로봉(1638m)은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그 앞에 '369 감시초소(GP)'로 불리던 '보존GP'가 우뚝하고 오른쪽에 지난해 11월 폭파 철거된 북한측 GP 자리가 공터로 남아 있다. 북한측 높은 봉우리에는 '덕무현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1991년 김일성 주석, 1996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2014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차례로 방문해 북한군의 방사포 사격을 지휘했던 곳이다.
남북으로 이어진 도로와 가로등은 남측과 북측의 색이 다르다. 그 만나는 지점이 군사분계선이다. 도로 변에 작은 말뚝이 박혀 있다. 군사분계선은 1292개의 말뚝으로 이어진다. 군사분계선 직전에 녹색 표지판이 안내하고 파란색 금강산 이정표가 서 있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쪽으로 조금 더 시선을 돌리면 감호 앞에 붉은 깃발을 내건 북한 인민군 초소가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76076&code=14170000&cp=du
-----구선봉 & 감호 ---
----해금강---